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내일부터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안보리 공개토의와 평화구축위원회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와 한국·멕시코 ...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북한과 통일하지 말자는 발언으로 고향에 돌아갈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탈북민과 이산가족에게 재를 뿌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태 사무처장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불과 몇 년 전까지 일평생 통일을 외치던 분들이 어찌 그리 쉽게 통일을 포기하자고 할 수 있는지, 정말 그동안 통일을 진정으로 염 ...
부산 북항에 5년간 장기계류 중이던 42t급 유조선이 기울어져 바다로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오늘(22일) 새벽 0시 반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양경찰서는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긴급 방제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사고가 난 선박은 보험 가입이 되지 않았고, 선주도 연락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내일(23일) 아침부터 인양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
휴일인 오늘, 푸른 하늘 아래 예년 이맘때의 가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한편, 동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공원에 나와 ...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에 있는 공군기지와 군수 생산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해 이스라엘 북부 해안도시 하이파 남동쪽에 있는 라마트 데이빗 공군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무선호출기 폭발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하이파에 있는 군 생산시설에도 로켓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 ...
가을장마와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겹치면서 한반도에 또 한 번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에서는 이틀 사이 9월 일 강수량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기자! 이번 ...
역대급 수준을 기록한 이번 가을 호우는 내륙 곳곳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에는 지금도 침수된 곳들이 있습니다. 피해 복구가 막막한 상황인데요. YTN으로 들어온 제보 영상,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송재인 기자! YTN으로 계속 비 피해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 거죠? [기자] 네, 오늘 오전까지 이어졌습니다. 먼저 경남 김해시 수가 ...
이틀 동안 내린 폭우로 경남 곳곳에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어제 하루만 창원과 김해에 4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는데, 기상청은 200년 빈도로 찾아오는 폭우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끌려가던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에 이어 2루를 훔쳤습니다. 4경기 연속 도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시즌 기록을 '52홈런-53도루'로 늘렸습니다. 오타니가 남은 ...
한국인 마약 용의자가 태국에 밀입국했다가 현지 이민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태국 동부 촌부리 주 이민 당국은 지난 19일 파타야에 있는 아파트에서 한국인 42살 전 모 씨를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전 씨의 방에서는 마약 투약에 주로 쓰이는 주사기들이 발견됐으며, 수사관들은 전 씨가 한국으로 마약을 밀수하는 데 관여했다는 정보를 갖고 있는 것으로 ...
어젯밤(21일) 11시 20분쯤 서울 잠원동 한강공원에 있는 3층짜리 선박 건물이 기울어 1층 식당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영업시간이 끝나 건물이 비어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현재는 출입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측은 영업이 이뤄지는 선박 건물이 기울어진 건 처음이라며 선박 부력체에 물이 들어가 건물이 기울어진 것으로 추 ...
이틀 사이 420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경남 김해시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 고분군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어제 낮 대성동 고분군 사면 일부가 무너져내려 방수포를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분은 서쪽 사면 일부가 잘린 것처럼 무너졌는데 붕괴 당시 지나가던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YTN 송재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