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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내륙에 국지성 기습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한 32명이 숨지고 여름 캠프에 참가한 여학생 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시각 4일 새벽, 텍사스주 중부 커 카운티에 최고 300mm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져 과달루페강이 범람했습니다. 대규모 홍수로 발생하면서 최소한 32명이 숨졌고, 많은 주택과 차량이 휩쓸렸습니다. 또 강변 야영장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최근 법안을 놓고 각을 세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현지 시각 5일 신당 창당을 발표했습니다. 머스크는 SNS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여러분에게 자유를 돌려주기 위해 오늘 '아메리카당'이 창당된다"며, "낭비와 부패에 관해선 민주주의가 아닌 일당제 속에 살고 있다"고 창당 취지를 밝혔습니다. 머스크의 신당 창당 ...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난 뒤 50일 정도 지난 가운데, 경찰과 노동 당국의 조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평소 안전 관리가 제대로 돼 왔는지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끼임 사망' 사고가 나고 한 달여 만인 지난달 24일 작업 중지 조치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SPC삼립 시화공장은 ...
2025.07.06. 오전 05:28. 오늘(6일) 새벽 4시 20분 경북 울진군 북동쪽 57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7.38도, 동경 129.8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최두희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 ...
상호관세 유예 시한 종료를 앞두고 미국을 찾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상황이 급박하다고 판단돼 미국을 다시 방문했다며 실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현지 시간 5일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후에 곧바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집중적인 협상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상호관세 발효 시점을 ...
어제(5일) 저녁 7시 43분쯤 서울 서교동의 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11명이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
가자지구에서 구호품 배급을 전담하고 있는 미국 구호단체 배급소에서 발생한 수류탄 공격으로 미국인 직원 2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가자인도주의재단은 현지 시각 5일 성명을 통해 "정체불명의 2인조가 미국인들을 향해 수류탄 2개를 던졌다"며 "가자 주민 수천 명이 안전하게 식량을 받은 직후 벌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친 미국인 직원 2명은 현재 ...
오늘(6일)은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고, 낮에는 체감온도가 35도를 안팎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강한 햇살이 내리쬐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크게 오른 곳이 많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29도 등으로 열대야 기준을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어서 내란특검 진행 상황, 이번에는 김성수 ...
■ 출연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시 한번 내란 특검 2차 조사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란특검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끝난 지 현재 ...
2025.07.05. 오후 11:05. 오늘(5일) 저녁 7시쯤 경남 거제시 장평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0대 외국인 남성 2명이 얼굴에 화상과 찰과상을 입었고 20대 남성과 50대 남성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YTN ...
파키스탄 남부 최대 도시 카라치의 빈곤 지역에서 현지 시각 4일 주거용 다층 건물이 무너져 적어도 16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역 경찰은 사망자 외에 8명이 실종되고 1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당국은 잔해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지만, 건물이 좁은 길가에 있어 중장비가 충분히 투입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